금요일저녁 10시즈음에 TV를 켰는데 요즘 베스트셀러라 읽고 있는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대표의 강의가 나왔다. 내용은 성공은 대가를 치른다는 내용인거 같았는데 일단은 알고 있는 내용이라.. 다른 곳으로 채널을 돌렸다.
이영석..총각네 야채가게를 일으킨 성공한 김영석대표의 글은 상당히 직선적이다. 돌려서 이야기하지 않고 그대로 직설적인게 마음에 들어 책을 구입했다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물려받은 재산이 없다고? 학벌이 달린다고?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운이 없다고? 더이상 당신의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당신은 성공하지 못한 게 아니라 성공하지 않은 것이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사는 건 죄다. 가난이 미치게 싫었던 나는 가난은 암과 같다고 생각했다. 어떤 질병보다 부섭고, 고통의 근원지인 가난. 하지만 사람들은 가난하게 살면서도 당장 죽을 듯 힘들지 않기 때문에 문제에 심각성을 깨닫지도 못하고 가난에 익숙하다
가난을 암과 같이 여겨야 한다. 치료해야 할 병으로 여기고 생활 방식부터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 가난하면 가난한걸 인정해야지 왜 무조건 자존심만 세우면 혼자 잘난 척하려 드는가? 가난한 걸 인정하고, 부족하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주제파악부터 해야 하지 않겠는가?
가난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자기 수준과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려 한다. 노력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이다.이게 똥개 습성이다. 뿐만 아니라 똥개들은 자신이 가진 유일한 재산을 자존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누가 자존심을 건드리면 짖고 덤비고 물려고만 한다
성공하고 싶다. 그건 다 거짓말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뭔가를 이루고 싶다면 포기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다.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은 채 이루는 성공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확하다. 남들보다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노력도 하지않고 성공을 거머지기를 바란다. 대가를 치른다는 것. 비단 성공이나 부를 쌓는 일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삶도 마찬가지다. 대가없는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가를 치른다는 것은 어느 부분을 희생하는, 억울한 일이 아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모든 일에는 그만큼의 대가가 필요하다는 말을 명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목표에 도달하는 빠른 길이다
가난을 선택하는 사람들. 누가 나에게 1억만 줬으면 좋겠다. 하늘에서 돈이 떨어졌음 좋겠다. 복권이나...등등의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그런 헛꿈을 꾸는 시간에 차라리 부지런히 움직여서 돈을 모으라고 말한다. 이들은 아직 세상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다
가난을 찾아오는 걸까요? 선택하는 걸까요? 가난이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가난은 거의 대부분 자신이 선택하는 것 이다
유대인의 부자법칙을 다룬 첫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 가난하게 산다는 것은 집안에 50가지 재앙이 있는 것보다 더 나쁘다" 가난을 이보다 더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을 까 싶어 메모해두고 가슴 깊이 새겨두었다
가난을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이라고 생각한다. 아버지가 머슴이면 그의 자식도 머슴으로 살 확율이 높다. 결국 가난을 대물림된다. 부정하고 싶지만 그게 현실이다.
얼마나 직설적인가? 이영석 그의 글은 마음에 마구 들어오고 있다. 변명과 이유가 많은 나를 두드린다. 하지만..내 인생은 거의 황혼으로 들어가는 건지.. 이젠 정열도 없어졌고 모든게 시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