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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이어리

연말 오늘은 해마다 회사에서 진행되는 송년의 밤. 나...얼마나 매너리즘에 빠져있으면 이런 행사가 지겨울까? 진짜 귀찮기만 하다. 내일은 여고동창들 년말모임. 작년에는 연말행사로 맘마미아를 보자 하여 봤더니..올해는 조용필의 헬로를 보자나 머라나.. 그냥 연말행사로 영화나 보자고 했다가.. 티켓예매는 회사에 거래하는 엔터테이먼트에 10%의 할인을 했다. 국민가수라 할인이 안된다나 뭐라나..겨우 10%하여 108,900원이다. 하기야 이 때가 아니면 내 취향으로는 평생 못볼 일이다 왼쪽 무릎이 심상잖다. 짧은 비거리를 만회하려고 왼쪽 무릎을 잡고 스윙을 하다보니 무리가 온 모양이다. 병원에 다녀오고..몇주간은 연습을 스톱해야겠다. 어짜피 추워서 가기도 싫고. 겨울에는 라운딩약속이 안잡히니 쉬자 여름내내 뜨거운 .. 더보기
뮤지컬 명성황후 명성황후는 계명아트센터에서 12월 6일부터 29일까지 공연한다. 11월말에 지난 금요일 13일에 예약을 해두었었다. 1,2부로 나뉘어 150분 공연한다. 하지만..공연날에는 공연장 내부가 너무 따뜻했고..이번이 두번째 관람이다보니 피곤함이 몰려와 1부에서는 조금 졸았다. 시민회관에서 관람할 때 보다는 의상과 무대가 화려해지고 세련(?)된거 같다. 그래서 명성황후는 몇번씩 본다는 사람이 있는가보다 명성황후는 조선조 26대 왕인 고종의 왕비이며 대한제국의 첫 황후이기도 하다. 경기도 여주에서 민씨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8살때 아버지를 여위었다.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올라와 친척인 대원의 부대부인 민씨의 도움으로 시아버지 대원군의 마음에 들어 1866년 16세의 나이로 왕비가 되었다 정치적으로 쇄국정치를 펼치는.. 더보기
만성피로감 총체적 난국이다. 머리가 텅 비었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카렌다에 보이는 12월. 웬 사건(?)이 이렇게 많은가? 개인적인 일들과 회사일들...생각만 해도 머리가 찌근..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무기력한 상태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지금 당장은 오피스텔건으로 집주인에게 연락하여 약속하여 만나야 하고..주말, 토요일엔 울산아버지가 올라오시니 모셔야하고..일요일엔 롯데스카이힐에서 라운딩이 예정되어있고...월요일엔 새벽 6시에 강릉으로 출발하여야 한다.... 계속되는 피로감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용감한 척하고 있지만 아무도 이해되지 않을 이 피로감을 우짠단 말인가? 내 만성 피로는 그냥 견디고 있다는 게 맞다. 그럼에도 스케쥴은 그대로 진행되고 내가 아닌..그 무엇에 떠밀려서 숙제하는 느낌으로 살아가.. 더보기
아우디 시승기 지난 토요일은 토요근무를 마치고 사우나를 하고 그리고 파머하러 갔다. 파머는 짧은 머리라 두달에 한번하구만 한번 갈 때마다 한참을 별러야 한다.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퍼머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음에도 꼭 시간을 내어야 하는데 추석연휴때부터 별러 지난 토요일로 시간을 맞추었다 사우나를 마치고 파머하러 가는 도중, 좌회전하려고 신호대기하여 기다리는데 뒤에서 뭔가 센 느낌의 차가 박히는 소리가 난다. 너무 놀라기도하여 차부서진거에 화가 나기도 하여 신경질을 내었다 30후반? 아니면 사십초반? 괜찮으시냐고 죄스러운 표정으로 미안합니다를 연발한다. 하지만 내차는 범버가 들어가 한쪽에는 덜렁, 한쪽은 밀렸다. 상대방차는 쫌 부서진거 같다 그냥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신고하고 명함을 주고받고는 주말이니 월요일에 처리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