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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이어리

나를 위해 화이팅이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평생을 죽어라고 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왜 태어났을까? 한심할 만큼이나 평생을 그냥대충 사는 사람도 있다.인간은 성악설이 맞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 것은 2~3년 쯤이나 되었나? 예전엔 그런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적당히..좋았고. 또 당연히 사람은 본성이 선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즘은 직원들에게열심히 산다고 꼭 잘사는 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한다사기치는 사람이 사기 당하는 사람보다 더큰소리 치고..부도내고 도망간 사람이 부도 당한 사람보다 더잘사는 경우도 있다. 본처보다 후처가 부유하고..아이러니하지만 현실은 그런 것 같다.인생이란게 열심히.. 선하게 살면 잘 살아야 하는데..그게 이상하게도 맞지 않구..열심히 일하는 사람만일하고 빈둥거.. 더보기
나는 사람복이 많은 사람. 여기는..나의 내면속의 적나라한 표현도글로 적을 수 있는 혼자만의 일기장같다어제는 회사에서 왠일인지 전격적으로 31일을 쉬기로 하여 토요일임에도 전직원이 근무, 5시30분에 종무식을 했다. 300여명의 직원이 들어가기엔 이젠 강당이 너무 좁다. 일년을 마감하는 행사는 대구본사,서울본사에서화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우등상 공로상...등등의 상패와 상금이 주어지고 사장님.부사장님. 부서장들의 인사와 덕담이 이어졌다.임원,부서장은 마치고 나오는 300여명의 직원들과 악수하며일일이 인사를 해야한다.계속 새해에 복많이 받아라..내년엔 결혼해야지..나중엔 입이 마르고..악수만 하였다..행사를 마치고 경리팀은 년말마감을 위하여 야근을 하였다.예전엔..12월의 말일..31일이면언제나 12시를 넘겼었었다.금융감독원이나 대.. 더보기
나 이러다 철학자? 초등학교 때는 만화보기를 좋아했다. 만화 속에는 영화, 드라마가 펼쳐졌다.초등학교 6학년? 쯤 이었을까? 나는 그 날도 엄마가 주신 아주 작은 금액의 용돈을 들고 만화가게에 갔다. 조그마한 만화가게는 주인아주머니가 졸고 계셨고..난 혼자 만화를 보았다한참 만화를 보다가 힐끗 보니..주인 아주머니는 돈지갑을 열어 두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저 돈을 한장만 빼내어도 전혀 모를텐데..." 어린 마음에 많은 갈등...갈등...만화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고...아주머니는 깊은 잠에 빠졌고...나는 그만 만화가게를 나와 버렸다..나는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퍽 대견했다. 이때 성공(?)했으면...?지금의 나는 남의 것을 훔쳐도 죄의식이 없는 좀도둑으로 되어..있을지도 모른다.어떤 이가 말했다. 깨끗한.. 더보기
금동이 24일날은 아들내외와저녁식사를 하였다내 생애에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우리 아들을 키운 것일게다.엄마는바쁘단 이유로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였는데..엄마가 아버지노릇까지 같이 하느라 언제나 엄하게만 하였는데..이제는 으젓하니 엄마의 보호자가 되어 있다.예약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이런저런 이야기 도중에 아들친구이야기가 나왔다."금동이는 이제 말썽없이 잘 사니?""전기 끊겼다고 전화왔어요..이젠 도움안줄려구요.."금동이는 대학시절에 같이 붙어다니던 하얀얼굴에 동안이었는데 엄마가 안계시고아버지와 같이 살았다. 해서 자주 집에 들락거리던 아들친구이다.졸업하고..사귀고 있던여자애가 임신이 되어 결혼. 아기가 있다.여자쪽이사치하여 조금씩불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10만원씩..20만원씩..금동이는 아들에게아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