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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이어리

나를 위해 화이팅이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평생을 죽어라고 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

왜 태어났을까? 한심할 만큼이나 평생을 그냥대충 사는 사람도 있다.

인간은 성악설이 맞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 것은 2~3년 쯤이나 되었나?

예전엔 그런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적당히..좋았고.

또 당연히 사람은 본성이 선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요즘은 직원들에게열심히 산다고 꼭 잘사는 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사기치는 사람이 사기 당하는 사람보다 더큰소리 치고..

부도내고 도망간 사람이 부도 당한 사람보다 더잘사는 경우도 있다.

본처보다 후처가 부유하고..아이러니하지만 현실은 그런 것 같다.

인생이란게 열심히.. 선하게 살면 잘 살아야 하는데..그게 이상하게도 맞지 않구..

열심히 일하는 사람만일하고 빈둥거리는 사람은열심히 하지 않아도

살아간다. 뭐가 정답이냐구...

어느토요일,조선일보에서 약아야 이길 수 있는가?선한 사람은 정말 성공하기 힘들까?

하는 책의 타이틀 글을 읽었다. 국제회의 통역사 최정화교수의 책을(인터넷으로)

그날 바로 주문하였다.

그녀는 국제회의 통역을 맡으며 세계의 넓은 무대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람을 만났고.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은 '선하며 긍정적인 기운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약아야 이길수 있다는 착각. 머리가 좋고 유능한 사람만 성공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라'

'돈이나 지능 또 가벼운 잔머리로는 결코 최후의 승자가 되기 힘들다'

"인생을 살다 보면 주는 것없이 미운사람이 있고, 그저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후자쪽이 선한 기운의 소유자일 것이다.

훌륭한 인격은 굳이 드러내려 하지 않아도 풍겨나오는 난초향과 같다"

이 책에서 선하게 산다는 건 나약하고 우유부단하다는 의미의 '착하다'는 개념과는

좀 다르다.'선함'은 상대와 세상을 감동시킬 수 있는 '소통의 긍정적인 힘'을 의미한다.

"선하고 긍정적인 기운" 타고난 인간성이 선한 사람이 인정받는다...

나는 착하다..는 건 (그렇게 하기도 싫을 뿐만 아니라)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렇지만 우짜겠는가?

그래도.. 正道는 걸어야 하고.. 내일 지구가멸망해도 사과나무는 심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 책을 읽고 정답을. .혼자 결론을 내었다

그래 착한건 싫다. 그래도 선하게는 하자...

최후의 승자를 위하여...나를 위해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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