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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이어리

늑대소년

 

내 DNA는 남성적인거 같기도 하고 여성적인 것 같기도 하다. 이중성이겠지..요즘은 유선으로 해서 TV채널이 워낙 많다보니 다양하고 재미있는 토크쇼가 많이 진행되고 있어 KBS나 MBC를 아무래도 덜(?) 보고 있다

드라마도 무지 좋아하지만 정치적 대담도 재미있다. 아침 출근시에 켜두는 라디오에서 북한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오늘은 새벽에 깨어 채널을 돌리다보니 동성애에 대한 무슨 감독과 ..백지연이 진행하는 TV프로에 동성애결혼소식과 함께 동성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 가는 프로를 시청했다. 내 생각도 동성애를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동성애 천국인 태국을 다녀오고 여자보다 더 여자같은 게이쇼를 구경해서 인가? 아니면 가랑비에 물젖어가듯 우리사회가 동성애를 표현하며 조금씩 변하는 모습에 이해하는 것인가?

예전에는 느낌이 깔끔하지 못한 뭔가 어둡다고 생각되었는데 지금은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내 자식이 그러하다면 인정해야 하지 않는가..하는 생각을 가지는거 보니 변해도 많이 변했다

다시, 요즘 많이 나오는 북한이야기로 돌아가자.

믿을 수 없는 집단이 북한이다. 신뢰? 제로다.  젊은 지도자여서인지 대외적인 방식이 좌충우돌이다. 아니야 예전에도 언제나 그랬지. 뭔가 수익을 염두에 두고 잔꾀부리고. 주제에 진정한 자존심이 뭔지도 모르는 것들이 뻑하면 자존심을 내세우며 맞지 않는다고 통신도 두절시켜버리는,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늑대소년 같은 북한집단이다. 신뢰제로인 북한을 박근혜대통령이 중심을 잡아 잘 하는 것 같다. 

많은 사람에게 치이며 살다보니..사람도 신뢰할 수 없는 북한같은 사람도 있는 것 같다. 꼴같잖은 자존심을 내세우며 대화를 거부하는 신뢰를 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대화가 안되는 사람은...한두번은 참지만 다음엔 마음을 닫아버리는게 우리들인거 같다

가난하면 신용이 있어야 한다는게 내 지론이다. 가난한데다 신용까지 없으면 이 사회에 발을 붙이고 살 수 없다. 부자들은 거짓말을 해도 주위에서는 맞지 않음을 알면서도 전부들 맞다고 맞장구친다. 이게 세상이다. 가난한 주제에 신용까지 없으면 누가 나를 아는 척이라도 할 것인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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