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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이어리

주왕산

동기회모임에서 년초 계획했던대로 청송주왕산을 다녀왔다. 이젠 몇몇 동기는 퇴직을 하여 등산을 자주 다니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 현역에서 일하고 있는 동기들은 등산이랄 거도 없는 주왕산을 산책으로 야유회를 진행했다

8시30분까지 어린이대공원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서구쪽에 사는 박정태사장이 회사업무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동기들의 원성..이 있기는 하였지만 기다렸다가 같이 가길 얼마나 잘했는지..

전날 저녁에 비가 내린 탓인지 날씨는 청명하였다. 깨끗했다. 주왕산 축제가 열린다고도 하여 시낭송회도 열리고 연화공주였나? 행차도 하였다. 그보다 더 좋은 건 표고버섯과 고사리를 구입한거다. 표고에는 송이향이 났고. 봄고사리는 진짜 한국산이니 좋았다. 이것도 가짜일까? 옆에서 살림꾼났다고 웃는다 

5월에는 행사가 많다. 우리집은 5월 7일은 쌍둥이가 태어난지 만4년이라 행사가 있었지..어린이날도 행사가 있었지...5월 8일은 어버이날이라 만나야지...5월10일은 며늘애 정경이 생일이지..하여튼 자주자주 쌍둥이를 만나는 달이다.

18일, 내일은 신한은행과 라운딩. 20일은 전세입주하는 날이어서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부동산으로 가야한다...24~25일은 회사야유회이다. 회사야유회는 일본을 1박2일로 진행되어 새벽부터 나서야 한다. 작년에 동기들과 다녀온 곳이다. 토요일새벽부터 일요일 밤늦게까지 진행되어 괜스리 부담스럽다. 회사의 야유회는 공짜로 해주어도 썩 반갑지 않은건 무슨 심보인가?

6월 1일은 회사에서 진행되는 골프모임. 9일은 또 다른 골프모임이다. 해서 벌써 6월 중순까지는 모임이 예정되었다..아..다른 동갑친구들과는 6월에 여행을 가기로 했었지..약속을 남발하다보니 정작 내 몸이 내맘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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