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화면을 두개 띄웠다. 한개로 하면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나 머라나..하여 뽁여서 설치하였다. 사실 나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이라 노트북쓰다가 화면으로 하니 엄청 커보이구마는 이젠 화면 두개로 봐야 한다. 효율적으로 열심이 많이 하라는 뜻일게다. 편리하긴 하지만 어째..참 목구멍이 무섭다....언제까지 견딜까?
내일부터 이번주말까지 휴가이다. 오늘 휴가비는 다 지불되었고 약간은 설레는 분위기이다.
내 휴가일정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듯 주중이면 싼값으로 공치는 기회가 생겼다고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은 한달 전부터 만사재쳐두고 부킹부터 한다. 이 더운날 미친짓이 아닌가..
주말요금이 아닌 주중요금으로 라운딩할 수 있는 기회를 어찌 그냥 지나가겠냐고..작년에는 아침일찍 18홀돌고 뭔가 허전하다하여 18홀 더 돌자고 하여(싼값이라) 36홀 돌았더니 마지막 몇홀 남겨두고는 정말 힘들었다
이틀은 쌍둥이와 같이 할 예정으로 예약했다. 일단은 내 일정부터 정하고 나서 아이들과 같이 하려니 벌써 예약완료가 되어 예약을 할 수 있는 곳이 없다.
둥이들이 물놀이를 좋아하여 주말에는 종종 가자하는 듯하다. 작년에는 블루원워터파크에 갔었는데 입장료가 만만찮다. 워낙 성수기이기도 하지만..하루 입장료와 약간의 음식으로 30만원이 넘는 금액을 결재한거 같다. 아이들이 어리니까 일단 멀지 않은 곳과 물놀이가 가능한 곳은 부곡하와이밖에 없어서 아들과 의논하여 부곡하와이로 결정하였다
지난번 동기모임에서 친한 동기생이 강원도에 있는 대명콘도는 한달전에만 연락하면 언제든지 회원가로 해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내년에는 내 휴가일정을 조금 양보하여 대명콘도에 다녀와야 할 듯하다. 언제나 내가 우선이다보니.....미안하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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