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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말괄량이 은서

광양을 몇번 들락거리면서 회사사택을 경매받고 명도도 마감하여 광양사택을 마무리지었다

수리도마감했고 생활전자제품도 화상회의준비도 마감되었다

처음 회사사택을 구입할 때는 근처 하이마트에 들러서 생활집기들을날짜에 맞춰서 예약을 했었다

하이마트가 전국구다보니몇년전부터는 대구의 단골 하이마트점을 만들어서 배달한다

참 편리한 세상이긴 하다

스마트폰으로 바꾸니까 처음엔 조금 거슬리는 점도 물론 있었지만 좋은 점도 많은 것 같다

카톡으로 수시로 보내주는준서은서사진이다

단골 하이마트 윤부장과는 제법 친분이 있는지라며칠전 광양사택에 보내는 생활가전을 예약하고

하이마트에서보내주는 고객선물을 아들네로 보내겠다고 하여 며늘애가 보내온 은서사진을 보여주었다

"도시적이네요"... 도시적?..촌스럽지 않다는 것으로 내맘대로 해석했다




우리 은서. 참 대책없이 목소리 크고.. 잘먹고..잘 던지고..잘 쏟고..말괄량이가 되려나..

공주라고 오랜만에 스커트를 입혔더니 좋아한단다

어린이집다녀오면(이단 침대여서) 밀어넣은 자기침대가 없어졌다고 "내 침대 어디갔냐"고 난리난다

많이 따르는 은서가 이쁘다고 하지만내가 은근 준서에게 신경을 쓰는 것 같다

하지만 언제나 사랑이든 무엇이든 똑같이..똑같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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