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이어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해여행 1 예전엔 월초에 휴무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젠 말년이라는 생각인지 배짱좋게 년차를 감행했다. 상해는 회사에서는 전시회관계로 워낙 자주가는 곳이라 이름은 많이 들었다. 대구보다는 아랫지방이라 기온이 높다고 해외마케팅직원의 설명이었지만...갑자기 추워진 대구날씨. 한국과 기온이 같다고 따뜻하게 입으시라..는 여행사메세지로 인해 반신반의하면서 뚜꺼운 옷으로 준비했다 10시에 대구공항에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이번엔 그나마 영자언니가 동행하여 참 다행이다. 여행은 언제나 설렌다. 친한사람들과의 여행은 더더욱. 생각해보니 참 많이도 웃은 여행이었다. 도착하니 날씨가 더워서 난감하였다. 그나마 혹시나 하여 얇은 점버를 하나 가져갔더니..안가져갔으면 어쩔뻔했냐고... 처음 방문하는 곳이 동방명주타워. 267m. 거의.. 더보기 10월의 마지막날 2015년을 시작한지가 얼마되지 않은 거 같은데..벌써 가을이다. 여름이 떠나지 않을 듯 덥더니. 이번 주부터 기온이 내려간다. 11월초에 동기모임에서 상해여행이 있는데 이 날씨는 어떤 옷을 가져가야 하나.. 이 찬란한 초록빛 잔디도 슬슬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계절도 가고 나도 가고...잔디색갈이 변하는 만큼이나 나도 늙어가고 있다. 스산한 바람...가을의 바람은 약간 시원한거 같기도 하고 쌉사름한 느낌이다 10월말이면 생각나는 한 사람. 해외마케팅부서 양이사가 생각난다. 대사관이셨던 부모님으로 외국을 많이 다니면서 성장하였다던 양이사는 대우그룹의 싱가폴지사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하다 대우가 무너지면서 싱가폴에 정착하였고 사업을 하였다 사업이 생각외로 여의치않아서 우리회사에 입사했다. 좋은 가정에서 자란 .. 더보기 5학기 동기들 눈비비며 공부하였던 동기들. 그 중에서도 아주 얌전하였던 윤경씨..아니 박회장이라고 불러야 하나. 아버지가업을 이어받아 창업88주년이라고 갤러리에 기념사진전이 있다며 동기들을 초대를 하였다 저녁 6시30분모임이지만 퇴근시간이라 7시가 되어 도착했다. 동기들은 갤러리를 돌아보고 9층 회장실에서 차한잔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시내에 있는 건물이다보니 국채보상공원에 주차하고...워낙 시내를 안나가니 주차도 참 헷갈렸다. 많이 달라진 경북광유(주)입구에는 스타벅스매장도 들어와 있다 박윤경회장은 원래 조용하고 참 겸손한 사람이다. 원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딸만 6명이었다고..가업은 박회장이 이어가는 것 같다. 주유소의 수입이 워낙 박하다고...옆 스타벅스커피수입이 훨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경씨가 예.. 더보기 깨순이 지난 목요일에 깨순이가 되었다 아...이게 한여름의 라운딩으로 한번 다녀오면 얼룩 한 개 생기고 또...또.. 그럼에도 가을쯤에 ipl 레이저치료를 받겠다고 용감하게 그 뜨거운 햇볕을 맞이하여 막 다녔다. 정확하게는 몇 년 전에 치료했었던 피부과에, 작년에 레이저치료하겠다고 마음먹었는데 그 병원이 내부수리를 하는 바람에 내 계획도 수정했다. 그리고 그 건물에 새로 개업한 병원은 피부과가 없어져 버렸고.. 가끔 드나들던 피부과에서도 ipl 레이져치료와 기미 죽은깨..등등의 광고가 있어 상담했다 의사선생님은 구체적으로 어떤걸 하고 싶은가요? 물었고..나는 요기하구요.. 요기에 얼룩하구요.... 알았다고 하더니 얼굴에 레이져로 지졌다. 사실 내 얼굴 전체가 기미 or 죽은깨 아니겠는가? (돈이 들어가니)..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