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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이어리

down 능력의 한계를 느낀다. 평생 일만 죽어라 한 것 같은데...내 시간은 24시간을 아껴서 산 것 같은데.. 없는 시간을 얼마나 아껴서 알뜰하게 쓴건가..왕 스트레스..아마 기업에 근무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스트레스를 안고 살 것이다. 도데체 우째야 성에 차겠냐고...어떤 새로운걸 계속 또 계속 끄집어내어야 한단 말인가...능력의 한계를 정말 많이 느끼고 있다...너무 징글징글하다..그래도 시간은 지나가고... 또 해결되겠지.. 회사내의 곳곳에 붙어있는 것 들...일해야 한다는 거 인정한다... 일해야 운명이 열린다는 것도 알고 있다.. 부지런한 비효율도 인정한다.. 열심히 잘해야 한다는 것도 인정한다. 새로운걸 개발해야 한다는 것도 인정한다. 너무 뽁아대지 마라고...숨도 쫌 쉬자고...이게 주인의식을 .. 더보기
이사 그 다음날 약속... 이사한 날 ..밤 1시까지 정리하고 씻고 잠자리에 들려니 정경이한테서 카톡이 왔다. 좋은 집에 와서 너무 좋다고...나는 아직은 이 집이 어색하긴하다만 정들여야지. 무식하게도 다음날 오후 4시30분 부킹약속을 했었다. 이사한 다음날에 약속을 하다니..나두 참 미쳤다.. 하고 다니는 것은 버벅대고 대충이지만, 집안일은 별스럽게 깔끔떠는 성격이다보니 내 손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시간이 없음을 다행이라해야 하나..그래도 이사를 했으니 해야할 일도 많음에도... 몸상태도 썩 말끔하지 않음에도...약속이 약속인지라...마음속으로 취소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고 많이 후회했지만 핑계를 댈 수가 없어 경주cc에 갔다 전반전 9홀을 돌고..후반 라운딩시작즈음에 힘없는 완전 표정없는 얼굴. 8월16. 아직은 더운 .. 더보기
이사하였습니다 아들과 집을 바꾸었습니다 아침새벽에 찍은, 이사한 집의 내부사진이다. 냉장고나 TV. 에어컨, 식탁 등..생활가전은 각자 그대로 두고 책과 침대. 쇼파만 가져왔다. 아직은.. 주말밖에는 시간이 없다보니 유리창도 얼룩만 대충 딱았고 냉장고청소나 옷장내부는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정리한 상태. 전구는 전부 밝은 것으로 바꾸었다. 방4칸에서 3칸으로 줄이다보니 조금 빡빡하지만 복잡하게 집어 넣었다. 지난번 집보다는 청소는 간편하니 좋네요. 현관입구부터 시작합니다.. 안방. 예전에 내가 쓰던 한샘옷장은 아들내외가 지들은 새로 구입하고 이건 그대로 두고 갔고.. 오래 사용한 도자기스텐드는 이번에 추석기념으로 구입예정이다. 마음에 드는 스텐드가 한샘매장에 있어서... 월급장이들은 원하는 걸 이렇게 하나씩 마음.. 더보기
지리산 둘레길. 7.8코스 올해가 25회인가? 회사에서 진행되는 무박2일의 극기훈련. 예전엔 절대참석이었는데 작년부터는 50세 이상은 참석을 안해도 봐주는 분위기였지만 ..이번에는 지리산둘레길이라 참석하기로 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주부사원인 이선생은 같이 가자고 부추기고.. 지리산 밤하늘의 별이 너무 좋다며 한개만 따오셔요~하며 명자씨가 보내온 등산양말로 해서 등떠밀리듯 ..자의반 타의반으로 참석했다 둘레길에서 제일 험하다는 7코스와 8코스로 약 27.8km이다. 높이가 800m라고 하던가? 덕산에서 운리, 운리에서 성심원까지의 코스를 두번을 오르락 내리락 하였다 금요일 저녁 7시에 출발하여 밤10시부터 산행하여 아침 8시반에 도착하는 극기훈련이다. 지리산은 거의 차안에서 쳐다보는 정도만 하는 아주 쉬운 짓?만 하다가 이.. 더보기